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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패치서 하향된 르블랑-렝가-카밀, 여전히 '밴 1순위'

7.3 패치서 하향된 르블랑-렝가-카밀, 여전히 '밴 1순위'
7.3 패치에서 하향된 르블랑, 렝가, 카밀의 협곡 지배력은 여전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전적 검색 사이트 fow.kr이 제공하는 통계에 따르면 17일 기준 최근 일주일 간 마스터, 챌린저 구간에서 르블랑, 카밀, 렝가가 가장 많이 금지됐다.

르블랑과 렝가, 카밀은 지난 8일 진행된 7.3 패치에서 모두 하향됐다. 르블랑은 기본 지속 효과 '악의의 인장'의 초반 피해량이 집중 하향됐고, 렝가는 암살에 특화된 Q스킬 '포악함'의 돌진 거리와 궁극기 '사냥의 전율'의 위장 지속 시간이 줄어들었다. 카밀은 모든 스킬이 소폭 조정되었다.

하지만 7.3 패치 이후에도 세 챔피언은 높을 밴율을 기록하며 전장에서 위용을 떨치고 있다.

최근 일주일 간 마스터 구간의 밴율 1위는 르블랑이다. 르블랑은 94.04%의 밴율과 2.8%의 픽률, 56.25%의 승률을 기록했다. 챌린저 구간에서도 밴율 95.96%로 1위에 올라있으며, 픽률 4.4%, 승률 41.18%로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렝가는 그레이브즈라는 대항마가 나타나며 밴율이 다소 줄어들었다. 마스터 구간에서 75.82%의 밴율을 기록하고 있는 렝가는 이 부문 2위에 올라있다. 픽률은 14.8%, 승률은 54.52%다. 챌린저 구간에서도 렝가는 72.61%로 밴율 3위, 16.0%의 픽률, 47.58%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르블랑과 렝가는 챌린저 구간에서 승률이 대폭 하락한 반면 카밀은 승률이 높아졌다. 마스터 구간 카밀은 73.62%로 밴율 3위에 이름을 올렸고, 픽률 11.7%, 승률 46.01%를 기록하고 있다. 챌린저 구간에서는 77.04%의 밴율로 2위, 14.1%의 픽률과 53.21%의 승률을 보유하고 있다.

한 번 하향 패치됐으나 세 챔피언은 여전히 상위권 이용자들에게 많은 견제를 받고 있다. 특히 하향 폭이 좁았던 르블랑은 밴율 95%를 웃돌면서 추가 패치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도 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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