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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eos' 윌 하트만, 피닉스1으로 이적

'Meteos' 윌 하트만(사진=lol.esportswikis.com 발췌).
'Meteos' 윌 하트만(사진=lol.esportswikis.com 발췌).
클라우드 나인의 정글러로 이름을 날렸던 'Meteos' 윌 하트만이 피닉스1으로 이적했다.

외신에 따르면 윌 하트만이 16일(현지 시각) 클라우드 나인을 떠나 피닉스1으로 소속을 바꿨다.

윌 하트만은 클라우드 나인(이하 C9)의 살아 있는 역사나 다름 없다. 2013년 2월에 합류한 이후 북미 지역을 휘어잡으면서 2013년 북미 LCS 서머 우승, 월드 챔피언십 8강, IEM 시즌8 월드 챔피언십 4강 등의 기록을 세웠다. 2014년에는 북미 LCS 스프링을 우승했고 서머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월드 챔피언십 8강 진출에 성공했다.

C9은 2015년과 2016년에도 월드 챔피언십에 나서면서 솔로미드와 함께 북미 지역의 맹주로 자리 잡았고 이 과정에 대부분 윌 하트만이 정글러로 함께 했다.

윌 하트만은 2015년 8월부터 12월까지 하부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챌린저 팀에서 뛴 적이 있지만 대부분의 기간을 LCS에서 활동했고 CS 숫자가 라이너에 근접하는 특이한 운영으로 각광을 받은 바 있다. 윌 하트만은 2016년 6월 북미 LCS에서 1,000 어시스트를 달성한 6번째 선수라는 기록을 남겼다.

또 윌 하트만은 '페이커' 이상혁을 좋아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고 북미에서 열린 한 스트리밍 회사의 이벤트에 이상혁이 참가하자 개인 자격으로 함께 게임하기에 나서기도 했다.

2017 스프에 들어와서는 'Contractz' 후안 가르시아에게 주전 정글러 자리를 내놓고 벤치를 지켰던 윌 하트만은 5년 만에 다른 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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