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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진에어, MVP에 포탑 하나도 내주지 않으면서 30분 만에 완승

[롤챔스] 진에어, MVP에 포탑 하나도 내주지 않으면서 30분 만에 완승
[롤챔스] 진에어, MVP에 포탑 하나도 내주지 않으면서 30분 만에 완승
[롤챔스] 진에어, MVP에 포탑 하나도 내주지 않으면서 30분 만에 완승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1라운드 4주차
▶진에어 그린윙스 1-0 MVP
1세트 진에어 승 < 소환사의협곡 > MVP

진에어가 초반 마오카이 집중 공략 작전을 완벽하게 성공시키면서 MVP에게 1세트를 따냈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1라운드 4주차 MVP와의 경기 1세트에서 MVP에게 포탑을 하나도 내주지 않으면서 압승을 거뒀다.

진에어는 5분경 정글러 '엄티' 엄성현의 렝가와 '익쑤' 전익수의 쉔이 협공을 펼쳐 상대 톱 라이너 '애드' 강건모의 마오카이를 제압하며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MVP는 중단에서 정글러 '비욘드' 김규석의 그레이브즈가 체력이 낮은 렝가를 노렸지만 상대 포탑에 큰 데미지를 입었고, 결국 렝가는 잡지 못한 채 진에어 미드 라이너 '쿠잔' 이성혁의 코르키에게 킬만 헌납하고 말았다.

진에어는 8분에 상단에서 다시 한 번 렝가와 쉔이 마오카이를 처치하면서 킬 격차를 벌렸다.

12분에 바람의 드래곤을 가져간 진에어는 16분에는 중단 1차 포탑을 먼저 파괴하면서 이득을 취했다.

MVP는 18분에 바람의 드래곤을 처치해 첫 득점을 올렸지만 22분에 상단에서 이성혁의 코르키에게 강건모의 마오카이가 솔로킬을 내주면서 점점 경기가 진에어 쪽으로 기울어졌다.

상단 1차 포탑을 무너뜨린 진에어는 빠르게 바론 사냥을 시도했고, MVP 챔피언들이 이를 저지하려 하자 진에어 서포터 '눈꽃' 노회종의 나미가 궁극기를 사용해 상대의 움직임을 방해하며 바론 버프를 가져갔다. 이어 진에어는 대지의 드래곤까지 가져가며 공성 능력을 키웠다.

26분에 하단에서 홀로 남겨진 마오카이를 끊은 진에어는 쉬지 않고 압박을 가해 그레이브즈까지 처치했고, 하단 억제기를 무너뜨렸다. 양 팀의 글로벌 골드 격차는 1만 2천 이상으로 벌어진 상황.

재정비를 마친 진에어는 다시 한 번 라인 압박을 시도했고, 중단과 상단 억제기를 연달아 무너뜨렸다. MVP는 좀처럼 반격 기회를 잡지 못했고, 30분 교전서 완패하며 넥서스를 내줬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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