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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탤리티 미드로 복귀한 '갱맘' 이창석, 첫 경기 패배

바이탤리티 미드로 복귀한 '갱맘' 이창석, 첫 경기 패배
정글러로 변신했던 '갱맘' 이창석이 미드 라이너로 돌아온 첫 경기에서 프나틱에게 1대2로 패했다.

바이탤리티는 지난 10일 공식 발표를 통해 "정글러로 영입됐던 이창석이 미드 라이너로 보직을 바꿔 주전으로 복귀했고 기존 미드 라이너였던 'Nukeduke' 얼렌드 바테비치 홀름이 서포터 포지션을 맡는다"고 밝혔고 첫 경기를 프나틱과 치렀다.

1세트에서 카시오페아를 택한 이창석은 12분에 서포터로 변신한 홀름의 말자하가 벽을 넘어 들어오며 황천의 손아귀로 'Caps' 라스무스 빈테르의 바루스를 묶자 화력을 퍼부으며 킬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후에는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2세트에서 르블랑을 가져간 이창석은 빈테르의 카밀을 맞아 두 번이나 솔로킬을 만들어내면서 팀 분위기를 주도했다. 29분에는 언덕 뒤쪽에 숨어 있다가 쉔의 단결된 의지를 받으면서 등장해 대승을 이끌기도 했다.

제라스로 플레이한 3세트에서 이창석은 비전의식과 비전파동 연계를 통해 빈테르의 말자하를 잡아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냈지만 20분에 벌어진 5대5 싸움에서 프나틱의 마오카이에게 물리면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잡혔다. 내셔 남작을 내주면서 압박을 당한 바이탤리티는 26분에 또 다시 이창석의 제라스가 마오카이에게 물리면서 대패했다. 30과 37분에 연거푸 내셔 남작을 내준 바이탤리티는 하단 수비 과정에서 쉔과 제라스가 연달아 잡히면서 패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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