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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인기 모드 'URF' 새롭게 돌아온다

LoL 인기 모드 'URF' 새롭게 돌아온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특별 모드로 큰 인기를 모았던 울트라 래피드 파이어(Ultra Rapid Fire; 이하 URF) 모드가 더욱 재미있게 변화되어 적용된다.

과거에는 챔피언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이번 URF 모드는 모두 랜덤으로 진행된다. '칼바람나락'에서 플레이하는 것처럼 챔피언을 직접 고르지 못하고 랜덤에 맡겨야 하는 이번 URF에서는 이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챔피언에다 로테이션 챔피언이 포함된 안에서 챔피언이 선택된다. 랜덤으로 방식을 바꾼 이유는 특정 챔피언들이 URF 모드에서 유독 강한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외의 기본적인 세팅은 똑같다. 재활용 대기 시간은 80%까지 줄어들마 마나와 에너지는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공격시 추가 속도는 두 배이며 모든 플레이어들은 이동 속도와 크리티컬 확률을 똑같이 얻는다.

2014년 등장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URF 모드는 지난 해 9월에 마지막으로 서비스된 바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새로운 클라이언트를 개발해 제공한 이래 URF 모드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고 이를 조정하는데 5개월이 걸렸다고 밝혔다.

변화된 URF 모드는 사전 테스트 서버인 PBE에 조만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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