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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롱주, 초반 우위 살리면서 30분만에 기선 제압

[롤챔스] 롱주, 초반 우위 살리면서 30분만에 기선 제압
[롤챔스] 롱주, 초반 우위 살리면서 30분만에 기선 제압
[롤챔스] 롱주, 초반 우위 살리면서 30분만에 기선 제압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1라운드 3주차
▶콩두 몬스터 0-1 롱주 게이밍
1세트 콩두 < 소환사의협곡 > 승 롱주

롱주 게이밍이 하단 포탑을 9분만에 깨뜨린 힘을 뒷심으로 이어가면서 30분만에 승리했다.

롱주 게이밍은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1라운드 3주차 콩두 몬스터와의 1세트에서 하단 듀오가 초반부터 우위를 점했고 내셔 남작 사냥 이후 한 번의 공격을 통해 넥서스까지 깨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롱주는 '프레이' 김종인의 바루스와 '고릴라' 강범현의 카르마가 하단 라인전에서 완벽한 우위를 점하면서 9분만에 1차 포탑을 먼저 파괴하면서 유리하게 풀어갔다.

11분에 하단 듀오가 중앙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4대5 싸움을 벌이던 롱주는 '엑스페션' 구본택의 쉔이 단결된 의지로 넘어오면서 콩두의 톱 라이너 '로치' 김강희의 마오카이를 손쉽게 잡아내며 퍼스트 블러드까지 챙겼다.

콩두는 상단으로 4명이 모이면서 구본택의 쉔을 잡아냈고 1, 2차 포탑을 모두 파괴했지만 롱주는 하단 2차 포탑에 이어 중단 1, 2차 포탑을 연달아 깨뜨리면서 오히려 이득을 챙겼다.

상단 지역에서 대치전을 벌이면서 호시탐탐 내셔 남작 사냥 타이밍을 노리던 롱주는 콩두의 서포터 '구거' 김도엽의 탐 켄치를 4명이 일점사하면서 잡아냈고 내셔 남작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콩두의 정글러 '펀치' 손민혁의 카직스가 스틸을 노렸지만 김종인의 바루스가 꿰뚫는 화살을 통해 잡아내면서 마음 편히 바론 버프를 챙겼다.

하단 지역으로 5명이 모여 치고 들어간 롱주는 서진솔의 케이틀린을 잡아낸 뒤 억제기를 깼고 넥서스까지 밀어내면서 30분만에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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