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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에이펙스] 러너웨이, 라운드 스코어 쓸어 담으며 플래시 럭스 격파!

[오버워치 에이펙스] 러너웨이, 라운드 스코어 쓸어 담으며 플래시 럭스 격파!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 16강 C조 2경기
▶러너웨이 3대0 플래시 럭스
1세트 러너웨이 승 < 오아시스 > 플래시럭스
2세트 러너웨이 승 < 아이헨발데 > 플래시럭스
3세트 러너웨이 승 < 아누비스신전 > 플래시 럭스

러너웨이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러너웨이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 16강 C조 플래시 럭스와의 경기에서 3대0 완승을 차지했다. 러너웨이는 라운드 스코어도 휩쓸어 담으며 강력한 면모를 과시했다.

1세트 1라운드 '오아시스'에서 열린 점령전에서 러너웨이는 3명의 딜러 영웅을 기용해 플래시 럭스를 거세게 압박했다. '콕스' 김민수의 파라로 초반 우위를 점한 러너웨이는 '학살' 김효종의 겐지로 우위를 유지했다. 점령율 99%에서 거점을 뺏긴 러너웨이는 2층에 자리잡은 김민수의 솔져:76가 궁극기로 다수를 처치하며 1라운드 승리를 거머쥐었다.

2라운드 트레이서의 기동력을 바탕으로 거점을 차지한 러너웨이는 두 명의 탱커를 기용하며 방어에 힘썼다. 러너웨이는 김민수의 자리야가 궁극기로 다수를 묶은 사이 김효종의 겐지가 궁극기로 4킬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러너웨이는 2라운드 거점을 한 차례도 내주지 않았고, 라운드 스코어 2대0으로 1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2세트 '아이헨발데'에서 러너웨이는 선공에 나섰다. A거점을 차지한 러너웨이는 궁극기를 발동시키며 순식간에 후방으로 파고든 김효종이 다수를 처치한데 힘입어 굴다리를 통과했다. 로드호그의 갈고리로 루시우를 잘라내며 교전 지속력을 억제한 러너웨이는 첫 번째 경유지까지 무난히 지나쳤다. 건물 안으로 들어선 러너웨이는 라인하르트의 궁극기를 시작으로 플래시 럭스를 무너뜨렸다. 이어 김효종의 궁극기를 끝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2라운드 수비로 변경한 러너웨이는 파라와 메르시 조합을 집중 견제하며 기세를 잡았다. 솔져:76를 측면에 배치해 진입을 차단한 러너웨이는 궁극기까지 연계해 3킬을 가져왔다. 파라의 공격에 다수가 전사한 러너웨이는 거점에서 트레이서가 시간을 끄는 사이 재빨리 합류했다. 이어진 교전에서 승리를 차지하며 2세트까지 2대0의 라운드 스코어로 승리했다.

3세트 1라운드 '아누비스 신전'에서 수비를 펼친 러너웨이는 위도우 메이커를 견제하지 못하며 A거점을 내줬다. B거점 방어에 나선 러너웨이는 트레이서를 기용하는 강수를 뒀다. 딜러진의 강한 압박을 통해 시간을 번 러너웨이는 겐지의 궁을 소진시킨 뒤 김효종에 메이를 쥐어줬다. 김민수의 전천후 활약을 앞세워 러너웨이는 A거점 가까이 플래시 럭스를 몰아내며 우위를 유지했다. 이어 마지막 교전에서도 승리를 차지하며 방어에 성공했다.

3세트 2라운드 공격으로 전환한 러너웨이는 대규모 교전에서 압도적으로 킬을 교환하며 A거점을 빠르게 가져왔다. B거점으로 이동해서는 궁극기를 쏟아부었다. 다수의 킬을 올린 뒤 전사자없이 점령율을 높여간 러너웨이는 자리야의 궁극기로 쐐기를 박으며 승리, 3세트까지 완승을 거뒀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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