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EDG, 비시 게이밍에 2대0 완승…'벵기' 배성웅 데뷔전 참패

에드워드 게이밍의 원거리 딜러 'Zet' 해성민. (사진=LPL 중계 캡처)
에드워드 게이밍의 원거리 딜러 'Zet' 해성민. (사진=LPL 중계 캡처)
'스카우트' 이예찬과 원거리 딜러로 전향한 '제트' 해성민이 속한 에드워드 게이밍이 '벵기' 배성웅과 '이지훈' 이지훈의 비시 게이밍을 꺾었다.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는 20일 열린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중국 프로 리그 스프링 시즌 2일차 경기에서 비시 게이밍을 2대0으로 완파했다.

1세트 EDG는 초반 미드 라이너 '스카우트' 이예찬에게 힘을 실어주는 방식으로 게임을 풀어나갔다. '이지훈' 이지훈에게 2데스를 선사한 EDG는 원거리 딜러 '제트' 해성민의 케이틀린과 서포터 'Meiko' 티안 예의 라인전 우위를 바탕으로 빠르게 포탑 철거에 들어갔다.

23분 드래곤 앞 교전에서 불리하게 킬을 교환했으나 EDG는 25분 과감하게 내셔 남작으로 이동했고 방어에 나선 비시 게이밍에게 4킬을 가져오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진 공방전에서 마무리를 짓지 못한 EDG는 37분 중단 교전에서 쐐기를 박았다. 순간적인 이니시에이팅으로 4킬을 올린 EDG는 해성민이 궁극기로 에이스를 띄우며 본진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넥서스를 파괴, 1세트 승전보를 울렸다.

2세트 EDG는 미드 라이너 이예찬이 플레이한 라이즈의 기동력, 궁극기를 앞세워 하단 듀오를 성장시켰다. 초중반 벌어진 성장 격차를 앞세워 EDG는 소규모 교전에서 승리를 거뒀고, 내셔 남작을 사냥하는 강수를 뒀으나 실효를 거두진 못했다.

25분 중단 교전에서 2대2로 킬을 교환한 EDG는 29분 비시 게이밍을 몰아내며 내셔 남작을 획득했다. 이어 35분 이예찬의 측면 돌파를 통해 교전을 개시한 EDG는 2대1로 킬을 교환했고 중단 억제기를 철거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37분 내셔 남작 부근에서 공방전이 벌어졌고, 잘 성장한 이예찬과 해성민이 비시 게이밍을 쓸어담았다. 곧바로 본진을 파고든 EDG는 게임을 끝냈고, 해성민은 5킬 0데스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세트 MVP를 차지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