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챌린저스 2017 스프링 출전을 앞둔 11명의 선수들이 욕설 사용으로 인해 게임 내 제재를 받은 것을 확인하고, 20시간의 사회 봉사 징계를 내렸다고 공지했다.
징계를 받은 선수는 APK 프린스의 최한규, 김광협, 김승후, 김창성과 그리핀의 최성원, 이승빈, 아이 게이밍 스타의 임진혁, 김재연, 배틀 코믹스의 김동현, 원종하, 조재읍 등 총 11명이다.
게임 내 욕설로 인해 제재를 받은 선수는 정책을 근거로 최대 시즌 10개월 출장 정지, 500만 원의 벌금 및 250시간의 사회봉사에 해당하는 e스포츠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라이엇 게임즈는 챌린저스를 주관하는 나이스게임TV와 상벌 위원회를 개최, 해당 선수들의 욕설 수위 및 적발 횟수를 근거로 전원 사회 봉사 20시간의 징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