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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타이거즈 형제팀 생겼다…오버워치 팀 락스 오카즈 창단

락스 타이거즈 형제팀 생겼다…오버워치 팀 락스 오카즈 창단
리그 오브 레전드 팀 락스 타이거즈를 운영 중인 누리고컴퍼니가 오버워치 팀을 창단하며 두 번째 e스포츠 종목에 뛰어든다.

락스 오버워치 팀의 이름은 락스 오카즈(Orcas)로 명명됐으며, 범고래의 학명 'Orcinus orca'에서 이름을 따왔다. 팀 로고 역시 범고래가 주인공이다. 바다의 포식자 범고래처럼 오버워치에서도 공격적이고 독보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각오가 담겨있다.

락스 오카즈는 모션다이브 선수들이 주축이 돼 만들어졌다. 모션다이브는 오버워치 에이펙스 챌린저스 시즌1에서 7승 4패의 성적으로 5위에 머물렀으며, 지난해 11월 열린 헝그리앱 오버워치 대회에서는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플레잉코치를 맡고 있는 '알로하' 조경훈은 스페셜포스와 스페셜포스2 프로게이머를 경험했으며 CJ 엔투스 출신이다. 주장인 '트라이' 강태욱 역시 스페셜포스2 프로게이머였으며 티빙과 kt 롤스터 유니폼을 입은 경험이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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