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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올스타전] 아이스, '16킬' 달성한 'Rekkles'의 퀸 앞세워 낙승

'Rekkㅣes' 마틴 라르손(사진=OGN 생중계 화면 캡처).
'Rekkㅣes' 마틴 라르손(사진=OGN 생중계 화면 캡처).
[롤올스타전] 아이스, '16킬' 달성한 'Rekkles'의 퀸 앞세워 낙승
[롤올스타전] 아이스, '16킬' 달성한 'Rekkles'의 퀸 앞세워 낙승

팀 아이스가 'Rekkles' 마틴 라르손의 퀸이 16킬을 따내면서 전장을 지배한 덕에 팀 파이어를 꺾으며 50 포인트를 따냈다.

팀 아이스는 9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팔라우 산 조르디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6 1일차 원거리 딜러 모드에서 'Rekkles' 마틴 라르손의 퀸이 발 빠른 기동력과 엄청난 화력을 동시에 보여준 덕에 팀 파이어를 압살했다.

파이어는 아이스의 'Mata' 조세형의 그레이브즈가 장난삼아 중앙 포탑으로 다가와서 포탑에게 두드려 맞자 지나가던 'MadLife' 홍민기의 진이 잡아내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올렸다.

2명의 정글러를 보유하는 전략을 구사한 아이스는 'Rekkles' 마틴 라르손의 퀸이 상단으로 두 번 연속 올라가 'Celebrity' 웬퍽롱히엡의 드레이븐을 두 번 연속 잡아내며 앞서 가는 듯했지만 중단과 하단에서 킬을 내주면서 2대3으로 끌려 갔다.

아이스는 라르손의 퀸이 6레벨을 달성하면서 연속 킬을 만들어냈다. 조세형의 그레이브즈와 함께 중앙 지역으로 파고 들어 'aphromoo' 자케리 블랙의 티모를 잡아냈고 하단으로 내려와 홍민기의 진과 'PraY' 김종인의 루시안을 제거하면서 5대4로 전세를 뒤집었다. 정글 지역에서 합류전을 펼친 아이스는 라르손의 퀸이 잡히긴 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3킬을 추가하면서 8대5로 달아났다.

파이어가 그레이브즈로 플레이한 'Doublelift' 일리앙 펭의 활약을 앞세워 추격을 벌였지만 'Xpeke' 엔리케 마르티네즈의 티모, 'Uzi' 지안지하오의 트위치 등 은신 챔피언을 활용한 아이스가 킬 격차를 계속 벌렸다. 특히 15분에 중앙 지역으로 모인 아이스는 라르손의 퀸이 기동력을 이용해 끊어먹기에 나서면서 3킬을 추가, 19대12로 승기를 잡았다.

아이스는 중앙 지역에 인원을 많이 배치하면서 대치전을 유도하면서 라르손의 퀸이 합류했을 때 싸움을 걸었다. 파이어 소속 김종인의 루시안이 연속킬을 따내면서 추격하자 라르손의 퀸이 합류하면서 순식간에 녹인 아이스는 20분에 30대18로 달아났고 중앙 외곽 2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22분에 파이어가 기습적으로 내셔 남작을 두드렸고 사냥에 성공했지만 아이스는 라르손의 퀸과 조세형의 그레이브즈가 2킬과 3킬을 챙기면서 에이스를 띄웠고 버프를 지워버렸다. 그대로 중앙 지역으로 밀고 올라간 아이스는 퀸과 트위치의 조합을 통해 화끈하게 에이스를 달성했고 억제기와 쌍둥이 포탑 1개를 파괴했다.

파이어가 홍민기의 진을 통해 수비에 성공하긴 했지만 10여 킬 차이로 앞선 아이스는 압도적으로 성장한 라르손의 퀸을 앞세워 3차 에이스를 띄우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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