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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올스타전] 북미, '더블리프트' 트위치 두 자리 킬 앞세워 유럽 완파

[롤올스타전] 북미, '더블리프트' 트위치 두 자리 킬 앞세워 유럽 완파
[롤올스타전] 북미, '더블리프트' 트위치 두 자리 킬 앞세워 유럽 완파
[롤올스타전] 북미, '더블리프트' 트위치 두 자리 킬 앞세워 유럽 완파


북미 지역 올스타가 트위치로 플레이한 'Doublelift' 일리앙 펭이 두 자리 킬을 올리면서 맹활약한 덕분에 유럽 올스타를 가볍게 제치고 팀 파이어에 승점을 안겼다.

북미 올스타는 9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팔라우 산 조르디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6 1일차 개막전에서 유럽 올스타를 상대로 10분 이후에 격차를 벌리면서 승리했다.

유럽은 하단에서 계속적으로 이득을 보던 과정에서 퍼스트 블러드까지 챙겼다. 원거리 딜러 'Rekkles' 마틴 라르손의 애쉬가 마법의 수정화살을 날려 북미의 서포터인 'aphromoo' 자케리 블랙의 잔나에게 적중시켰고 화력을 퍼부으면서 첫 킬을 냈다.

북미는 합류전을 통해 피해를 복구했다. 상단에서 'Impact' 정언영의 뽀삐가 라인전 과정에서 킬을 만들어냈고 10분에는 5명이 모두 하단으로 모이면서 유럽의 하단 듀오를 제거하면서 3대1로 킬 스코어를 뒤집었다.

16분에 유럽 올스타가 중앙 지역을 강하게 압박하는 과정에서 'Reignover' 김의진의 렝가를 일점사해 잡아냈지만 북미 또한 크게 조여 들어오면서 'Mithy' 알폰소 로드리게즈의 자이라를 끊어내며 5대2로 격차를 유지했다.

21분에 유럽팀의 정글 지역에서 정언영의 뽀삐가 솔로킬을 만들어낸 북미는 5명이 모여 중앙 1차 포탑을 파괴했고 2분 뒤에도 킬을 추가하면서 7대2로 달아났다. 세 번째 드래곤까지 가져가면서 화염, 바다, 대지 드래곤을 두루두루 갖췄다.

북미는 25분에 중앙 교전을 벌이던 과정에서 'Bjergsen' 소렌 비어그의 오리아나가 잡히긴 했지만 부활한 뒤 재차 싸움을 걸었고 'sOAZ' 폴 보이어의 순간이동을 믿고 들어온 유럽 선수들을 하나씩 끊어내면서 4킬을 추가, 승기를 잡았다.

내셔 남작도 챙긴 북미는 하단 안쪽 포탑과 억제기를 파괴한 뒤 중앙으로 올라갔고 중앙 안쪽 포탑도 깼다. 과도하게 안쪽으로 들어갔다가 유럽이 받아치면서 3명이 잡히는 등 위기를 맞을 뻔했던 북미는 김의진의 렝가와 블랙의 잔나가 시간을 끄는 동안 3명이 무활했고 'Doublelift' 일리앙 펭의 트위치가 2명을 암살하며 쌍둥이 포탑도 파괴했다.

유럽팀이 'Rekkles' 마틴 라르손의 애쉬가 마법의 수정화살을 적중시켰고 'Xpeke' 엔리케 마르티네즈의 아리가 순간이동을 통해 뒤로 파고 들면서 오리아나를 잡아냈지만 일리앙 펭의 트위치가 화끈하게 화력을 퍼부으면서 3명을 잡아낸 북미는 상단 억제기까지 파괴하면서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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