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후니' 허승훈, SK텔레콤의 마지막 퍼즐

'후니' 허승훈, SK텔레콤의 마지막 퍼즐
SK텔레콤 T1이 톱 라이너로 '후니' 허승훈과 계약하면서 주전 라인업을 모두 갖췄다.

SK텔레콤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SK텔레콤의 유일한 빈 자리였던 톱 라이너가 프나틱과 임모털스에서 활약한 '후니' 허승훈으로 정해졌다.

허승훈은 2015년 유럽 팀인 프나틱에 입단하면서 '레인오버' 김의진과 함께 유럽 지역에 코리언 신드롬을 만들었다. 당시 프나틱은 유럽에 적수가 없을 정도로 강했고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4강에 진출하는 등 강호로 이름을 날렸다.

성공적으로 프로 데뷔에 성공한 허승훈은 김의진과 함께 북미 지역으로 건너갔고 창단팀인 임모털스에 입단했다. 비록 유럽 지역에서 활동할 때처럼 팀을 우승으로 이끌지는 못했지만 스프링과 서머 모두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고 북미 대표 선발전에서도 높은 순위에 올라갔다.

허승훈이 합류하면서 SK텔레콤은 외부 영입 선수들마저도 월드 챔피언십에서 4강까지 올라간 경험을 갖췄다. 허승훈은 2015년 프나틱에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입 소식이 전해진 '피넛' 한왕호는 2016년 락스 타이거즈에서 각각 4강에 올라간 바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