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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신규 챔피언 '강철의 그림자' 카밀 공개…1대1 최강자?

LoL 신규 챔피언 '강철의 그림자' 카밀 공개…1대1 최강자?
리그 오브 레전드의 신규 챔피언 '강철의 그림자' 카밀이 공개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밀에 관련된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물리 피해를 입히는 카밀은 기동성이 뛰어나며 공격과 방어에 능한 챔피언이다. 톱 라이너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1대1 구도에서 특출난 능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LoL 신규 챔피언 '강철의 그림자' 카밀 공개…1대1 최강자?
카밀의 기본 지속 효과 '적응형 방어'는 카밀이 적 챔피언에게 기본 공격을 가했을 때 그 챔피언의 물리 혹은 마법 피해 유형에 따라 보호막을 얻는 것이다. 이 보호막의 강도는 카밀의 최대 체력에 비례해 커지므로 후반으로 갈수록 1대1 구도에서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Q스킬 '정확성 프로토콜'은 카밀의 기본 공격을 강화한다. 스킬 시전 후 카밀의 다음 기본 공격은 적에게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힌다. 또한 첫 시전 후 짧은 시간 내에 Q스킬을 다시 시전할 수 있는데 두 번째 공격에서 입히는 추가 피해의 일부는 고정 피해로 들어간다.

W스킬 '전술적 휩쓸기'는 광역 공격 스킬이다. 카밀이 에너지를 모아 원뿔 형태로 발산하고 적중한 모든 대상에 물리 피해를 준다. 특히 바깥쪽 절반에서 맞은 적은 이동 속도가 크게 둔화되고 체력에 비례한 추가 피해를 입는다. 이 때, 카밀은 체력을 회복할 수 있어 1대1 구도에서 체력을 역전시키는 상황을 꾀할 수 있다.

카밀의 기동성은 E스킬에서 확보된다. E스킬의 1차 시전 '갈고리 발사'는 카밀이 지정한 방향으로 갈고리를 발사하는 것이다. 이 때, 벽을 맞추면 벽 쪽으로 끌어당겨지고 잠시 동안 '갈고리 돌진'을 시전할 수 있다.

'갈고리 돌진'은 적에게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기술로 카밀이 지정한 방향으로 돌진하다 처음으로 챔피언과 부딪힌 지점에 멈춰 주변에 있는 적을 모두 기절시킨다. 카밀이 챔피언을 향해 돌진하면 사거리와 공격 속도가 증가한다.

궁극기 또한 1대1 구도에 특화돼있다. '마법공학 최후통첩'이라 불리는 궁극기는 타겟팅 스킬로, 지정한 적 챔피언에게 도약해 구역 안에 가두는 스킬이다. 이 때 지정 챔피언을 제외한 모든 적은 구역 밖으로 밀려나고 대상 챔피언은 어떤 방법으로도 구역을 나갈 수 없다. 카밀은 구역 안에서 추가 마법피해가 가미된 기본 공격을 가할 수 있다.



카밀은 보호막을 형성하는 기본 지속 효과, 고정 물리 피해를 입힐 수 있는 Q스킬, 체력을 회복하는 W스킬 등을 앞세워 1대1 라인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규모 교전 단계에선 E스킬을 통해 후방에 진입하고 궁극기로 주요 챔피언은 잘라내는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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