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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결승 이끈 '크라운' 이민호, 4강전 KDA 1위

삼성 갤럭시의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
삼성 갤럭시의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
삼성 갤럭시 최우범 감독이 꼽은 월드 챔피언십 결승 진출의 주역인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가 4강전 KDA 1위에 올랐다.

이민호는 지난 23일 미국 뉴욕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전 H2k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중단을 탄탄하게 지켜내면서 KDA(킬과 어시스트를 더한 뒤 데스로 나눈 수치) 1위를 달성했다.

이민호는 1세트에서 시그니처 챔피언인 빅토르를 선택했고 5킬 2데스 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2세트에서는 카시오페아로 6킬 3데스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 2세트 모두 삼성이 초반에 킬을 내주면서 H2k에게 끌려갈 수 있었지만 이민호가 허리를 탄탄히 받쳐준 덕에 삼성은 경기를 뒤집을 수 있었다.

3세트에서 다시 빅토르를 고른 이민호는 3킬 노데스 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이 챙긴 9킬 가운데 1/3을 만들어내면서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H2k와의 경기에서 총합 14킬 5데스 14어시스트를 달성한 이민호는 KDA 5.6으로 4강을 치른 21명의 선수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삼성 결승 이끈 '크라운' 이민호, 4강전 KDA 1위

2위는 SK텔레콤 T1의 톱 라이너 '듀크' 이호성이 차지했다. 락스 타이거즈와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이호성은 팀이 이긴 1, 4, 5세트를 모두 노 데스를 기록하면서 KDA 수치를 낮췄다. 트런들을 가져간 1세트에서 4킬 노데스 5어시스트를 기록한 이호성은 4세트에서는 나르로 6어시스트, 5세트에서는 뽀삐로 5킬 5어시스트를 달성했다. 패한 2, 3세트에서는 모두 에코를 가져갔으며 2세트 3킬 5데스 5어시스트, 3세트 4킬 3데스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위는 SK텔레콤의 정글러 '벵기' 배성웅이다. 1, 4, 5세트에서 맹활약한 배성웅은 5세에서 4데스를 기록했지만 1, 4세트에서 2데스씩 기록하면서 데스 수치를 줄였고 특히 4세트에서는 니달리로 6킬 7어시스트를 달성, KDA 수치를 끌어 올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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