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가 23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6 4강에서 H2k 게이밍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을 상대한다.
SK텔레콤은 하루 전인 22일 한국 대표 중에 하나인 락스 타이거즈를 상대로 3대2로 승리하면서 결승전에 선착했고 삼성과 대결한다.
2015년 SK텔레콤과 KOO 타이거즈(락스 타이거즈의 전신)가 결승전에서 대결을 펼치면서 한국 팀간의 첫 결승전이 이뤄졌고 2016년에는 삼성이 락스의 바통을 이어받으면서 결승에 진출, 2년 연속 한국 팀끼리 결승에서 대결한다.
SK텔레콤과 삼성의 롤드컵 결승전은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6 결승
▶SK텔레콤 T1-삼성 갤럭시
*5전3선승제
*10월30일(일) 오전 8시3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