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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스토머, 디팩토리 제압하며 3위 '유종의 미'

[넥슨 카트라이더] 스토머, 디팩토리 제압하며 3위 '유종의 미'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16 듀얼레이스 3위 결정전
▶스토머 레이싱 2대0 디팩토리 모터스포츠
1세트 스토머 레이싱 승 4 < 스피드전 > 2 디팩토리 모터스포츠
2세트 스토머 레이싱 승 4 < 아이템전 > 1 디팩토리 모터스포츠

스토머가 디팩토리를 꺾고 3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스토머 레이싱은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16 듀얼레이스 3위 결정전에서 디팩토리 모터스포츠를 상대로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리, 상금 1천 2백만 원을 획득했다.

스피드전에서는 디팩토리가 기선을 제압했다. 초반부터 앞서나간 우성민이 선두를 내주지 않았고, 이를 추격했던 스토머의 박천원이 선두를 빼앗는 듯했으나 코너에서 삐끗해 격차가 벌어졌다. 손우현까지 치고 올라온 디팩토리는 우성민과 손우현이 나란히 1, 2위로 들어오며 승리했다.

2라운드에서는 스토머가 곧바로 반격을 가했다. 스토머의 박천원과 디팩토리 손우현이 선두 경합을 벌이던 중 손우현이 벽에 부딪히면서 최하위로 밀려났고, 이후 선두권 몸싸움에서 스토머의 유창현이 속도를 붙이면서 1위로 골인해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3라운드에서는 디팩토리 손우현이 가까스로 1위를 했지만 스토머 유창현, 이재인, 신동이가 나란히 2, 3, 4위를 차지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4라운드에서는 반대로 디팩토리 선수들이 1위와 2위, 4위로 골인하면서 여유롭게 승리해 끝까지 승부를 알 수 없게 만들었다.

5라운드에서는 스토머 박천원이 일찌감치 낙오했지만 유창현과 이재인이 1, 2위로 골인했다. 디팩토리는 막판에 이다빈이 선두를 탈환했지만 골인 지점을 앞두고 벽에 부딪히면서 3위로 들어왔다.

[넥슨 카트라이더] 스토머, 디팩토리 제압하며 3위 '유종의 미'

스토머는 6라운드에서 초반부터 4명의 선수 모두가 선두권을 형성했고, 네 번째 주자 박천원이 디팩토리의 추격을 방해하면서 여유롭게 승리했다.

아이템전 1라운드에서는 스토머 김병찬 팀장이 선두로 달렸고, 그 뒤를 바짝 쫓던 디팩토리 이창우 팀장이 골인 직전에 극적으로 역전하면서 선취점을 올렸다.

2라운드에서는 스토머 유창현이 1위로 골인했지만 2위부터 4위까지 디팩토리가 차지하며 한 라운드 추격에 성공했다. 하지만 스토머가 3라운드 난전에서 승리하며 다시 라운드 스코어를 리드했다.

4라운드에도 상대를 압살하며 매치 포인트를 따낸 스토머는 5라운드에 박천원이 선두를 지켰고, 3위로 따라오던 이재인이 선두를 위협하던 디팩토리 손우현을 공격하면서 승리, 3위를 차지했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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