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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락스, 심장 꿰뚫는 '프레이' 김종인의 애쉬 앞세워 승! 2-1!

락스 타이거즈의 '프레이' 김종인.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락스 타이거즈의 '프레이' 김종인.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롤드컵] 락스, 심장 꿰뚫는 '프레이' 김종인의 애쉬 앞세워 승! 2-1!
[롤드컵] 락스, 심장 꿰뚫는 '프레이' 김종인의 애쉬 앞세워 승! 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6 4강 1일차
▶SK텔레콤 T1 1-2 락스 타이거즈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락스 타이거즈
2세트 SK텔레콤 < 소환사의협곡 > 승 락스 타이거즈
3세트 SK텔레콤 < 소환사의협곡 > 승 락스 타이거즈

'프레이' 김종인의 수정 화살이 SK텔레콤 T1을 얼렸다.

락스는 22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매디스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6 4강 1일차 SK텔레콤 T1과의 경기 3세트에서 애쉬를 플레이 한 김종인의 높은 숙련도를 바탕으로 승리, 세트 스코어를 뒤집었다.

락스는 7분 정글러 '피넛' 한왕호의 하단 개입 공격을 통해 2킬을 만들어 냈다. 이어 락스는 '울프' 이재완의 점멸이 소진된 사이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의 애쉬와 서포터 '고릴라' 강범현의 미스 포츈이 궁극기를 퍼부으며 킬을 추가했다.

정글 몬스터를 사냥하던 한왕호가 '페이커' 이상혁에 잡히며 손해를 본 락스는 13분 하단 1차 포탑을 철거하며 추가 골드를 획득했다. 상단 개입 공격에 톱 라이너 '스멥' 송경호가 잡힌 락스는 16분 송경호와 강범현의 합작으로 '뱅' 배준식을 잘라냈다. 락스는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바다의 드래곤을 사냥했다.

락스는 17분 SK텔레콤의 개입 공격을 파고 들었다. 김종인이 궁극기로 이재완을 맞춰 킬을 만들어냈고, '블랭크' 강선구까지 잡아내며 이득을 굴렸다. 락스는 속도를 높였다. 19분 중단 1차 포탑을 압박하는 사이 김종인이 궁극기로 배준식을 노렸고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의 공격이 더해져 킬을 추가했다.

27분 락스는 중단 교전에서 큰 이득을 챙겼다. 김종인의 궁극기가 이상혁에 적중했고 송경호가 궁극기로 SK텔레콤의 구도를 무너뜨렸다. 이상혁을 처치하는데 성공한 락스는 내셔 남작을 사냥, 경기를 한 순간에 기울였다.

바다의 드래곤 3개로 교전 지속력을 높인 락스는 하단 2차 포탑을 철거했다. 32분 상단 교전에서 이서행이 '블랭크' 강선구에 뒤를 잡히며 전사한 락스는 이어진 교전에서 대패했다. 하지만 2대4 상황에서 잘 성장한 김종인이 지속력을 바탕으로 SK텔레콤을 전멸시키며 역으로 이득을 챙겼다.

락스는 36분 피해없이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38분 상단으로 이동한 락스는 이상혁의 체력을 소진시키며 강제로 귀환시켰다. 억제기를 밀어낸 락스는 송경호의 순간이동 합류로 압박을 더했다.

후방에서 이니시에이팅을 시도한 이호성을 잡아낸 락스는 쌍둥이 포탑 두 개를 모두 밀어냈다. 이어 넥서스를 철거하며 승리, 2-1로 세트 스코어를 뒤집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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