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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한국 웃고 유럽 울고…가장 큰 충격은 EDG 패배(종합)

[롤드컵] 한국 웃고 유럽 울고…가장 큰 충격은 EDG 패배(종합)
한국 대표로 출전한 락스 타이거즈와 삼성 갤럭시가 1승 씩을 챙긴 반면 유럽 대표 3팀은 전패했다.

30일(한국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6(이하 롤드컵) 16강 1일차 경기가 막을 올렸다.

한국 대표팀은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락스 타이거즈는 와일드카드로 진출한 알버스 녹스 루나에 신승을 거뒀다. 초반 불리함을 특유의 분위기와 팀 플레이로 이겨낸 뜻깊은 승리였다. 새로운 로스터로 롤드컵에 첫 발을 내딛은 삼성은 유럽의 스플라이스를 완파하며 D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유럽의 첫 날은 암울했다. 유럽 리그를 제패하고 롤드컵에 출전한 G2 e스포츠는 북미 카운터 로직 게이밍과의 개막전에서 패배하며 물러났다. H2k 게이밍 또한 대만의 ahq e스포츠 클럽의 아성을 넘지 못했고, 스플라이스는 삼성에 무너졌다. 유럽 3개 팀은 첫 날부터 1패 씩을 떠안았다.

이변도 속출했다. 4경기 와일드카드로 롤드컵에 오른 인츠 e스포츠가 중국의 맹주 에드워드 게이밍을 꺾은 것이다. 톱 라이너 'Yang' 필리페 자오와 정글러 'Revolta' 가브리엘 에누드는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 6경기였던 중국의 로얄 네버 기브 업(이하 RNG)과 홈 그라운드 이점을 등에 업은 솔로미드의 맞대결에선 서포터 'Mata' 조세형의 활약으로 RNG가 승리를 차지했다.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1일차
▶1경기 카운터 로직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G2 e스포츠
▶2경기 락스 타이거즈 승 < 소환사의협곡 > 알버스 녹스 루나
▶3경기 ahq e스포츠 클럽 승 < 소환사의협곡 > H2k 게이밍
▶4경기 인츠 e스포츠 승 < 소환사의협곡 > 에드워드 게이밍
▶5경기 삼성 갤럭시 승 < 소환사의협곡 > 스플라이스
▶6경기 로얄 네버 기브 업 승 < 소환사의협곡 > 솔로미드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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