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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최강의 '딜러'는? 전체 1위 '뱅' 배준식…포지션별 순위서 SKT-락스 강세

LoL 최강의 '딜러'는? 전체 1위 '뱅' 배준식…포지션별 순위서 SKT-락스 강세
SK텔레콤 T1의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이 서머 시즌 최고의 '딜러'로 꼽혔다.

데일리닷은 28일 라이엇 게임즈로부터 각 지역의 2016 서머 정규 시즌, 플레이오프, 롤드컵 선발전의 통계를 전달 받아 분당 피해량을 분석했다. 전체 1위에 배준식이 이름을 올렸고, 각 포지션별 순위에선 SK텔레콤과 락스 타이거즈가 강세를 보였다.

배준식은 분당 738.2의 피해를 입히며 독보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중국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의 '데프트' 김혁규로 분당 719.2의 피해량을 기록했다. 이어 3위엔 중국 로얄 네버 기브 업(이하 RNG)의 'Uzi' 지안 지하오(분당 705.1), 4위는 유럽 G2 e스포츠의 'Zven' 제스퍼 스베닝센(분당 693.6), 5위는 락스 타이거즈의 '프레이' 김종인(분당 6.76.9)이 차지했다.
서머 시즌 분당 피해량 TOP5. (사진=dailydot.com 발췌)
서머 시즌 분당 피해량 TOP5. (사진=dailydot.com 발췌)

5위까지 모두 원거리 딜러 포지션의 선수들이 차지한 가운데 다른 포지션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던 선수는 SK텔레콤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다. 이상혁은 분당 675.9의 피해를 입히며 아쉽게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삼성 갤럭시의 '크라운' 이민호도 미드라이너 중 두 번째로 높은 피해량을 보였다.

톱 라인 포지션 최고의 딜러는 락스의 '스멥' 송경호다. 송경호는 분당 502.3의 피해를 입혔는데 이는 다른 톱 라이너보다 10% 높은 수치였다. 이어 SK텔레콤의 '듀크' 이호성과 RNG의 '루퍼' 장형석이 톱 라이너 중에서 높은 피해량을 자랑했다.

정글러 포지션에서도 한국인의 강세는 두드러졌다. 정글러 포지션 피해량 1위는 락스의 '피넛' 한왕호로 분당 392.3의 수치였다. 2위는 대만 플래시 울브즈의 'Karsa' 훙하오후안, 3위는 G2의 '트릭' 김강윤이었다.

원거리 딜러부터 정글러까지 SK텔레콤 혹은 락스가 1위를 차지했으나 서포터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서포터 포지션의 피해량 1위는 분당 167.3을 기록한 EDG의 'Meiko' 티안예였고, 2위엔 RNG의 '마타' 조세형이 올랐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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