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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컵] 'Neeb' 알렉스, 이변의 주인공! 이병렬 완파하고 승자전

'Neeb' 알렉스 선더하프트(사진=스포티비게임즈 생중계 화면 캡처).
'Neeb' 알렉스 선더하프트(사진=스포티비게임즈 생중계 화면 캡처).
◆KeSPA컵 스타크래프트2 2016 16강 A조
▶2경기 알렉스 선더하프트 2대0 이병렬
1세트 알렉스 선더하프트(프, 11시) 승 < 프로스트 > 이병렬(저, 1시)
2세트 알렉스 선더하프트(프, 5시) 승 < 얼어붙은사원 > 이병렬(저, 11시)

'Neeb' 알렉스 선더하프트가 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을 2대0으로 완파하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Neeb' 알렉스 선더하프트는 2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KeSPA컵 스타크래프트2 2016 16강 A조 이병렬과의 대결에서 1세트를 사도 타이밍 러시로 승리한 뒤 2세트에서는 집정관을 이끌고 러시를 시도하면서 초반 피해를 메운 뒤 힘싸움으로 전환해 승리했다.

이병렬은 선더하프트의 사도 공격에 의해 본진과 앞마당에서 일하던 일벌레 10기가 잡혔고 저글링은 무려 40여 기가 제거됐다. 선더하프트가 사이오닉 이동을 통해 체력이 빠진 사도를 이동시키면서 흔들기에 성공했던 것. 맹독충 드롭을 통해 피해를 주려 했던 이병렬은 탐사정 5기를 잡아내는 데 만족해야 했고 선더하프트의 2차 공격에 9시 확장 기지가 장악을 당하면서 1세트를 패했다.

2세트 '얼어붙은사원'에서 이병렬은 잠복을 개발하면서 선더하프트의 사도가 움직이는 것을 확인했고 맹독충 드롭을 시도했다. 사도가 빠진 사이에 맹독충 드롭을 10기의 탐사정을 잡아낸 이병렬은 정찰을 통해 암흑성소를 파악하면서 포자촉수를 건설했다.

선더하프트는 이병렬의 예상보다 한 수 위였다. 암흑기사 4기를 소환한 뒤 집정관으로 합체한 선더하프트는 차원분광기에 집정관을 실었다가 내리면서 살려냈고 이병렬의 맹독충을 모두 소비시켰다. 사도를 추가 소환한 뒤 이병렬의 12시 부화장을 파괴한 선더하프트는 6시에 연결체를 가져가면서 일꾼 숫자에서도 앞서 나갔다.

차원분광기에 집정관 2기를 태워 견제하면서 병력을 모은 선더하프트는 추적자와 불멸자, 파수기를 이끌고 이병렬의 12시 지역을 두드리면서 대승을 거두고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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