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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선발전] '윙드'를 따르라! 진에어, 박태진 앞세워 완승! 2-0

진에어 그린윙스의 정글러 '윙드' 박태진.
진에어 그린윙스의 정글러 '윙드' 박태진.
[롤드컵 선발전] '윙드'를 따르라! 진에어, 박태진 앞세워 완승! 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준플레이오프
▶진에어 그린윙스 2-0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진에어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2세트 진에어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진에어 그린윙스가 정글러 '윙드' 박태진의 렉사이가 전장을 지배한 덕에 낙승을 거뒀다.

진에어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준플레이오프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2세트에서 박태진이 가장 많은 데미지를 상대에게 가하는 등 맹활약한 덕분에 손쉽게 승리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상단으로 이동한 '리라' 남태유의 엘리스가 30초 이상 수풀에서 대기하다가 진에어의 톱 라이너 '트레이스' 여창동의 럼블이 앞으로 나오자 뛰어었고 '익쑤' 전익수의 에코와 함께 공격해 킬을 만들어냈다. '미키' 손영민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운명을 쓸 수 있는 상황이 되자 하단으로 몰려간 아프리카는 '파일럿' 나우형의 루시안을 잡아내면서 2대0으로 앞서 갔다.

9분에 상대 정글 지역에서 남태유의 엘리스를 '쿠잔' 이성혁의 말자하가 황천의 손아귀를 쓰면서 잡아낸 진에어는 14분에 상단에서 여창동의 럼블을 잡기 위해 들어온 2명을 모두 끊어내면서 4대3으로 킬 스코어를 뒤집었다.

17분에 아프리카 선수들이 상단으로 들어오자 여창동이 포탑을 끼고 싸우면서 버텨냈고 '윙드' 박태진의 렉사이가 합류하면서 2킬을 가져가면서 6대3으로 달아났다. 아프리카의 상단 포탑까지도 진에어가 파괴하면서 골드 격차를 3,000까지 벌렸다.

진에어는 잘 큰 렉사이를 활용해 과감하게 밀어붙였다. 22분에 4명이 중앙 1차 포탑을 두드렸고 박태진의 렉사이가 옆에서 치고 들어가면서 돌출로 나와 상대를 공중에 띄우면서 손쉽게 킬을 올렸다.

8대3으로 앞서던 진에어는 25분에 하단에서 1대3 포위 공격을 당한 여창동의 럼블이 시간을 끌었고 내셔 남작을 두드렸지만 아프리카의 정글러 '리라' 남태유의 엘리스에 의해 스틸을 당했고 추가 전투에서 3명이 더 잡히면서 피해만 입었다.

27분에 하단에서 권상윤의 시비르를 잡아낸 진에어는 상단으로 5명이 몰려갔고 아프리카의 서포터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의 탐 켄치를 잡아냈고 중앙 2차 포탑을 끼고 싸움을 걸면서 2킬을 추가, 15대8로 격차를 벌렸다.

38분에 내셔 남작을 공격하던 진에어는 아프리카 선수들이 등장하자 중지하고 싸움을 시작했다. 박태진의 렉사이가 돌출로 밀고 들어가면서 3명을 공중에 띄웠고 나우형의 루시안이 침착하게 하나씩 끊어내면서 대승을 거뒀다.

바론 버프와 장로 드래곤 버프까지 챙긴 진에어는 하단으로 몰아쳤고 중앙과 상단의 억제기까지 무너뜨렸다. 정비를 마치고 다시 진입한 진에어는 쌍둥이 포탑을 파괴했고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엘리스를 잡아내면서 넥서스를 파괴, 2대0으로 달아났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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