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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선발전] 진에어, 코그모 집중 공략하며 기선 제압

[롤드컵 선발전] 진에어, 코그모 집중 공략하며 기선 제압
[롤드컵 선발전] 진에어, 코그모 집중 공략하며 기선 제압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준플레이오프
▶진에어 그린윙스 1-0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진에어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진에어 그린윙스가 아프리카 프릭스의 화력 중심인 코그모를 끊어내면서 1세트를 따냈다.

진에어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준플레이오프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1세트에서 초반에 10대1까지 킬 스코어를 벌렸으나 '상윤' 권상윤의 코그모에 의해 추격을 허용했고 40분이 넘은 상황에 코그모를 먼저 끊으면서 승리했다.

진에어는 자신의 정글 지역으로 들어온 '성환' 윤성환의 엘리스를 3명이 포위하면서 '트레이스' 여창동의 나르가 잡아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올렸지만 아프리카가 곧바로 역습에 나서면서 '미키' 손영민의 카르마가 여창동을 제거하며 블루와 레드 버프를 모두 챙겼다.

진에어는 12분과 13분에 중단과 하단에서 손영민의 카르마와 '상윤' 권상윤의 코그모 등 도주기가 없는 챔피언들을 협공을 통해 잡아내면서 3대1로 앞서 나갔다.

대치전을 치르던 진에어는 23분에 중앙 2차 포탑을 두드리던 아프리카 선수들 사이로 뛰어든 '윙드' 박태진의 그라가스가 권상윤의 코그모를 술통폭발을 통해 끌고 들어왔고 뒤쪽으로 순간이동을 쓰면서 합류한 '쿠잔' 이성혁의 리산드라가 킬을 냈고 2명을 더 잡아냈다. 31분에 똑같은 방법으로 아프리카를 공략한 진에어는 4명을 제압하면서 10대1로 킬 스코어를 벌렸고 마음 편히 내셔 남작도 가져갔다.

무리하게 중앙을 압박하던 진에어는 '파일럿' 나우형의 시비르가 잡히면서 박태진의 그라기스도 제거당하면서 하단 억제기를 깬 것에 만족해야 했다.

37분에 다시 중앙 지역을 밀어붙였던 진에어는 나우형의 시비르가 물리면서 손쉽게 잡혔고 역으로 밀리는 듯했지만 여창동의 나르가 윤성환의 엘리스를 두드리면서 체력을 뺀 덕에 내셔 남작을 가져갈 시간을 벌었다.

진에어는 아프리카의 추격을 한 번에 따돌렸다. 아프리카가 치고 나오는 타이밍에 화력의 중심인 권상윤의 코그모를 이성혁의 리산드라가 얼음 무덤으로 물었고 순식간에 잡아내면서 역습에 나섰다. 핵심 딜러를 잃은 아프리카는 저항하지 못하고 중앙 억제기를 밀리면서 항복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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