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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k 게이밍, G2 우승 덕에 2연속 롤드컵행

H2k 게이밍 선수들이 서머 3위를 차지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사진=유투브 동영상 캡처).
H2k 게이밍 선수들이 서머 3위를 차지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사진=유투브 동영상 캡처).
'류' 유상욱이 속한 H2k 게이밍이 선발전을 거치지 않고 월드 챔피언십에 나가는 행운을 얻었다.

H2k 게이밍은 28일(현지 시각) 열린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서머 2016 결승전에서 G2 e스포츠가 스플라이스를 3대1로 제압한 덕을 톡톡히 봤다.

결승전이 열리기 전만 해도 H2k 게이밍은 지역 대표 선발전을 치러야 할 수도 있었다. 스프링 시즌에 30 포인트, 서머 시즌 3위로 70 포인트를 얻은 것이 전부였기 때문.

스프링 시즌 우승, 서머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하면서 이미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진출권을 확보한 G2가 결승전에서 졌을 경우 스플라이스가 서머 시즌 우승자 자격으로 롤드컵에 나가고 G2가 포인트 차상위 자격으로 진출하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

하지만 G2가 스프링 시즌에 이어 서머까지 제패하면서 H2k 게이밍은 90점에 머문 스플라이스를 10 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유럽 지역 대표로 당당히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 해에 이어 2연속 진출에 성공한 것.

G2와 H2k가 유럽 대표로 롤드컵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스플라이스와 프나틱, 유니콘스 오브 러브, 자이언츠 게이밍이 한 장의 티켓을 놓고 선발전을 치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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