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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최상위 구간에 솔로 랭크 재도입

LoL, 최상위 구간에 솔로 랭크 재도입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 서비스하는 라이엇게임즈가 최상위 티어에 개인랭크(이하 솔로큐)를 다시 도입한다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25일 글로벌 공지를 통해 자유 팀 대전 기능이 이용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최상위 구간에 솔로큐를 재도입하고 2017년에는 새로운 랭크 게임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전했다.

솔로큐 적용 구간인 최상위 티어도 챌린저와 다이아몬드, 마스터 등 티어에 따라 다른 방식이 적용된다. 챌린저 티어는 순수 개인 플레이로 변경되며 다이아몬드 및 마스터는 개인/2인으로 진행된다. 최상위 티어에 솔로큐를 먼저 도입하는 이유는 플레이어 숫자가 한정되어 있고 같은 단계 안에서도 실력 차이가 크게 벌어져 미리 구성한 팀원끼리 조금만 호흡을 맞출 수 있어도 대전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또 챌린저와 마스터 티어의 휴면시 LP 감소/강등 규정을 강화하여 최상위권의 건전한 경쟁을 촉진하며 랭크 게임 시즌을 최상위권으로 마치는 플레이어에게 더 큰 보상을 안겨드리려고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전체적인 변화도 이뤄진다. 역할군 자동 선택이 특정 상황에 유예되는 기능을 추가하며 승급/승격전 도중에는 역할군이 자동으로 선택되지 않도록 변경했다.

라이엇게임즈가 모두에게 적용했던 다인큐 정책을 전환하는 이유는 래더 최상위권이 2016 시즌 랭크 게임 변경으로 인한 플레이어 고충 사항이 가장 많이 발생한 구간이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즉시 반영할 수 있는 구간이기 때문이다.

라이엇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는 하드 코어 게이머를 위한 게임이라고 믿고 있으며 2017 시즌 랭크 게임 최종안이 거의 완성됐고 모든 이용자에게 진정한 실력의 척도가 될 수 있는 랭크 게임 시스템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모든 랭크의 플레이어들이 만족할 수 있는 랭크 시스템으로 거듭나도록 순차적인 업데이트가 지속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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