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혁은 2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4주차 ESC 에버와의 1세트 챔피언 밴픽 과정에서 탈리야를 골랐다.
이상혁의 탈리야는 CJ 엔투스의 미드 라이너 '스카이' 김하늘이 인터뷰에서 언급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김하늘이 랭크 게임에서 이상혁의 탈리야를 보고 강한 인상을 받아 탈리야를 골랐다는 것. 이후 이상혁이 탈리야를 언제 가져갈지 관심을 모았지만 실제로 공식전에서 사용한 적은 없었다.
이상혁이 탈리야를 고른 이유는 먼저 끝난 경기에서 kt 롤스터의 미드 라이너 '플라이' 송용준이 쓰면서 다시 한 번 좋은 챔피언임을 보여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