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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마스터즈] '사일런트슬레이어' 오병민, 3대1로 '8강 막차' 탑승!

[하스스톤 마스터즈] '사일런트슬레이어' 오병민, 3대1로 '8강 막차' 탑승!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6 16강 H조
▶'사일런트슬레이어' 3대1 오병민-'영' 김영주
1세트 오병민(마법사) 패-승 김영주(드루이드)
2세트 오병민(흑마법사) 승-패 김영주(주술사)
3세트 오병민(드루이드) 승-패 김영주(주술사)
4세트 오병민(마법사) 승-패 김영주(마법사)

8강의 마지막 주자는 '사일런트슬레이어' 오병민이었다.

오병민은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6 16강 H조 '영' 김영주와의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하며 8강에 합류했다.

1세트 김영주에 선취점을 내준 오병민은 2세트부터 연승을 거머쥐었다. 김영주의 주술사를 두 세트 제압했고, 4세트 마법사 맞대결에서 희망의 끝 요그사론으로 이득을 챙기며 승리했다.

◆역전은 도발로부터! 김영주, 1세트 선취 득점!
급속 성장으로 마나 수정을 늘린 김영주는 4턴 판드랄 스테그헬름을 냈으나 화염구에 제압당하며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초반 필드 우위를 내준 김영주는 버티기에 들어갔다.

이어 8턴 발톱의 드루이드의 돌진 효과와 크툰의 사도로 불꽃 꼬리 전사를 제압한 김영주는 불기둥에 하수인을 모두 잃었으나 하늘빛 비룡으로 한 번 더 필드 우위를 꾀했다.

김영주는 하늘빛 비룡과 비전 작렬, 신비한 폭발의 연계에 하수인을 다시 잃었다. 하지만 어둠에 물든 아라코아를 꺼내 버티기에 나섰다. 이어진 턴에서 휘둘러치기를 드로우 한 김영주는 하늘빛 비룡과 연계해 오병민의 필드를 비웠다.

김영주는 육성으로 카드 3장을 뽑았고, 클락시 호박술사로 필드를 채웠다. 이어 쌍둥이 제왕 베클로어를 소환하며 필드 우위를 가져갔다.

어둠에 물든 아라코아를 한 개 더 소환한 김영주는 희망의 끝 요그사론을 드로우하는 데 실패한 오병민의 항복을 받아내며 1세트를 선취했다.

◆오병민, 빠른 템포로 6턴 만에 1-1!
오병민은 은빛 십자군 종자와 어둠의 행상인을 차례로 소환했다. 이어 3턴엔 금단의 의식으로 빠르게 촉수 3개를 내려놨다.

4턴 단검 곡예사까지 내려놓은 오병민은 성물회 구도자의 전투의 함성을 발동시켰다. 파괴의 정기를 사용한 김영주의 공격에 성물회 구도자가 생존하자 오병민은 파멸수호병까지 꺼내들었다.

6턴 영웅 능력을 사용한 오병민은 압도적인 힘을 드로우했고 15데미지를 완성하며 김영주의 생명력을 모두 뺏었다.

◆마나 확보란 이런 것! 오병민, 2대1로 세트 역전!
오병민은 급속 성장에 이어 4턴 엘윈의 파멸 들창코까지 내려 놓으며 마나 수정 2개를 추가로 확보했다. 오병민은 4턴 6개의 마나 수정을 활용했고 판드랄 스태그 헬름을 내려 놓아 천벌, 살아있는 뿌리의 선택 효과를 모두 발동시켰다.

판드랄 스태그헬름이 생존한 오병민은 육성과 까마귀 우상을 사용해 이득을 챙겼다. 6턴 보랏빛 여교사를 소환한 오병민은 숲의 영혼을 사용해 필드 정리에 압박을 가했다.

7턴 10개의 마나를 사용한 오병민은 세나리우스로 하수인에게 공격력2와 생명력2를 부여했고, 김영주의 생명력을 12까지 깎았다. 김영주가 승천한 할라질과 파괴의 정기로 생명력을 모두 회복했으나 오병민은 전쟁군주 사령관과 야생의 힘으로 한 번 더 18 데미지를 입혔다.

이어진 턴에 하수인의 힘으로 13 데미지를 완성시킨 오병민은 세트 스코어 우위를 가져갔다.

◆요그사론 맞대결의 승리! 오병민, 3대1로 8강!
오병민은 1턴 마나 지룡과 2턴 혈법사 탈노스를 소환하며 필드 우위를 가져갔다. 오병민의 마법사의 수습생을 얼음 화살로 가볍게 정리한 오병민은 화염구로 김영주의 마나 지룡을 제압했다.

6턴 불꽃 꼬리 전사와 신비한 화살로 필드 정리에 힘쓴 오병민은 치열한 필드 싸움을 전개했다. 7턴 하늘빛 비룡을 소환한 오병민은 신비한 폭발과 비전 작렬로 물의 정령을 제압했다.

김영주의 불기둥을 강제한 오병민은 하늘빛 비룡을 한 번 더 사용했고 10턴 마법사의 수습생과 비전 작렬로 불꽃꼬리 전사를 제압했다. 이어 오병민은 얼음 화살과 화염구를 모두 쏟아 부으며 김영주의 생명력을 9로 깎았다.

김영주의 희망의 끝 요그사론이 특별한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 채 오병민도 희망의 끝 요그사론을 내려 놨다. 생매장으로 김영주의 희망의 끝 요그사론을 가져온 오병민은 끝내 신비한 화살을 발동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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