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는 지난 20일 5개월 간의 활동을 무사히 마친 11명의 KeSPA 대학생 기자단 5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대학생 기자단 5기는 각종 e스포츠 현장을 누비며 취재 및 서포터즈 활동에 임했으며, 대학생의 열정이 담긴 콘텐츠를 선보였다.
대학생 기자단 5기는 현장 취재 외에도 e스포츠 관계자 인터뷰와 현장 사진 교육, 국내 게임사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게임과 e스포츠 산업 전반을 이해하고 취재하는데 힘썼다.
지난 2014년 3월 시작한 KeSPA 대학생 기자단은 현재까지 총 57명이 수료했으며 수료 기자단에는 수료증과 기념품이, 우수 수료자에게는 장학금과 협회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었다.
KeSPA 대학생 기자단 6기는 오는 8월부터 모집에 들어간다. e스포츠를 아끼고 사랑하는 대학생(활동 기간 중 재, 휴학상태)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기간 및 방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KeSPA 대학생 기자단 6기는 2016년 9월부터 이듬 해 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은 "지난 2014년, 협회장 취임 1주년과 함께 창단한 KeSPA 대학생기자단이 벌써 5기를 배출하게 되어 소회가 남다르다"며 "5개월간 쌓은 글 실력과 e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e스포츠와 게임 업계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