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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파워리그 결승] 템페스트, 후반 집중력 발휘하며 L5 제압…3대3

[히어로즈 파워리그 결승] 템페스트, 후반 집중력 발휘하며 L5 제압…3대3
◆히어로즈 파워리그 2016 시즌2 최종 결승
▶템페스트 3-3 L5
1세트 템페스트 승 < 거미여왕의무덤 > L5
2세트 템페스트 < 불지옥신단 > 승 L5
3세트 템페스트 승 < 하늘사원 > L5
4세트 템페스트 < 영원의전쟁터 > 승 L5
5세트 템페스트 < 용의둥지 > 승 L5
6세트 템페스트 승 < 저주받은골짜기 > L5

▶템페스트 선택: 그레이메인-레가르-스랄-티리엘-실바나스 ▷금지: 태사다르-정예 타우렌 족장
▶L5 선택: 리밍-소냐-무라딘-카라짐-자가라 ▷금지: 폴스타트-아바투르

템페스트가 후반 집중력 발휘로 벼랑 끝에서 살아났다.

템페스트는 24일 서울 강남구 선릉 인벤 스튜디오에서 열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파워리그 2016 시즌2 L5와의 최종 결승전 6세트에서 가까스로 승리하며 3대3 동점에 성공했다.

L5는 경기 초반 2킬을 기록하면서 3분 만에 1레벨을 앞서나갔다. 템페스트가 금세 2킬을 따라잡았지만 5분 교전에서 L5가 다시 3킬을 추가하면서 중단 요새를 무너뜨렸다.

템페스트는 우두머리를 가져간 뒤 7분 하단 교전에서 무라딘과 카라짐을 제압, 순식간에 뒤처졌던 경험치를 모두 따라잡았다.

9분 중단 교전에서 L5의 무라딘이 먼저 잡히면서 템페스트가 힘을 받았지만 리밍이 활약하면서 2대2 킬 교환으로 그쳤다. 두 팀의 각 2개의 공물을 가져간 상황에서 L5가 먼저 세 번째 공물을 가져가며 저주를 내렸다.

템페스트는 저주가 내린 상황에서도 교전에서 2킬 이득을 보면서 상대가 중단을 돌파하지 못하게 했다. 그러나 상단 성채를 돌격병들에 내주면서 위기를 맞았다.

12분경 하단 우두머리를 두고 두 팀이 교전을 벌였고, L5가 극적으로 우두머리를 빼앗았다. 교전에서도 3킬 1데스로 L5가 큰 이득을 본 상황.

L5는 우두머리와 함께 하단 성채를 무너뜨리면서 승기를 잡았고, 템페스트는 상단 우두머리를 가져간 뒤 교전에서 소냐를 처치해 승부를 끝까지 알 수 없게 만들었다.

템페스트는 16분에 저주를 내렸고, L5의 중단 성채 앞에서 교전을 벌였다. 스랄이 먼저 잡히면서 L5가 추격하는 장면이 연출됐지만 오히려 카라짐과 자가라가 잡히면서 난전이 벌어졌다. 템페스트는 위기의 상황에서 20레벨을 먼저 달성하며 남은 영웅들이 생존에 성공했다.

템페스트는 18분에 하단 우두머리를 처치한 뒤 하단 돌파를 시도, L5의 성채를 무너뜨렸다.

템페스트는 19분 교전에서 후방의 리밍을 끊어내며 교전을 압승으로 이끌었고, 그대로 핵을 무너뜨리면서 승부를 마지막 7세트로 이끌었다.


강남=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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