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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말자하, 롤챔스서 첫 등장

말자하를 꺼내든 진에어 그린윙스의 톱 라이너 '트레이스' 여창동.
말자하를 꺼내든 진에어 그린윙스의 톱 라이너 '트레이스' 여창동.
진에어 그린윙스의 톱 라이너 '트레이스' 여창동이 말자하 카드를 꺼내 들면서 파격적인 선택을 보여줬다.

진에어는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1R 6주차 kt 롤스터와의 1세트에서 톱 라이너 여창동이 말자하를 선택했다.

말자하는 그동안 챔피언스에서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 챔피언스 공식전에서 쓰인 것도 네 번밖에 되지 않았고 2016 시즌에는 스프링 시즌 kt 롤스터의 미드 라이너 '플라이' 송용준이 한 차례 쓴 바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인 말자하.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인 말자하.

말자하는 마법사 챔피언들이 대규모 변경될 때 스킬이 달라지면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말자하는 패시브 스킬과 W스킬의 개편이 한몫했다. 스킬을 4번 시전하면 공허충이 소환됐던 패시브 스킬은 일정시간 피해를 입지 않으면 공허 태세가 활성화되는 것으로 변경됐다. 특히 공허 태세에서는 모든 군중 제어기에 면역이 된다. W스킬 공허의 무리도 변경됐다. 이 스킬을 사용하면 공허충을 소환하는데, 대형 및 에픽 몬스터를 공격하면 공허충이 계속 늘어난다.

스킬 변경 이후 말자하는 랭크 게임에서 정글러들이 자주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진에어는 톱 라이너 여창동에게 맡겼기에 어떤 양상으로 경기가 풀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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