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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CS:GO팀 창단…FPS의 '왕의 귀환' 이룬다

MVP, CS:GO팀 창단…FPS의 '왕의 귀환' 이룬다
MVP가 CS:GO팀을 창단하며 '왕의 귀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MVP는 27일 CS:GO 팀인 MVP PK(가칭)의 창단과 5명의 선수 영입을 발표했다. '터미' 편선호, '솔로' 강근철, '글로우' 김민수, '제프' 박민석, '페리' 정범기 5명이 MVP PK(가칭)에서 세계 FPS 대회 제패를 목표로 활동한다.

이번에 창단한 MVP PK(가칭)는 '왕의 귀환'이라는 프로젝트 하에 세계 대회에서 꽃을 피웠던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세계의 FPS 무대를 제패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세계적인 선수들을 한 팀으로 구성하게 되었다.

MVP PK(가칭)의 대표 선수인 강근철은 "좋은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주신 MVP 총감독님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CS프로게이머로 오랜 시간 지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CS:GO 종목에서도 팀원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부응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MVP 프로젝트 코치에서 MVP PK(가칭)의 선수로 복귀한 편선호는 "MVP PK(가칭)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기존의 선수가 합류하는데 있어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저희를 믿고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총감독님과 팀 관계자분 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팬 분들도 저희 PK가 다시 모인다는 소식에 반갑고 설레이겠지만 팀 선수들도 앞으로가 기대되고 설레입니다. 팀이 새롭게 창단되어 목표로 하는 것은 메이저 대회 우승입니다. 하지만 메이저 우승으로 가기 위해서는 통과해야 할 많은 관문을 팀 선수들과 슬기롭게 해결하고 앞으로 전진하는 모습만 보여 드리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기존 MVP 프로젝트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 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선수 복귀 소감을 전했다.

CS:GO 팀의 감독은 현재 감독을 맡고 있는 김광복 감독이 연임하며, MVP 프로젝트의 코치였던 편선호 코치가 선수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팀장제로 운영 될 예정이다.

창단 발표 이전 MVP PK(가칭)는 현재 합숙에 들어간 상태이며 현재 팀 연습을 통해 세계 무대에 담금질을 하고 있다. MVP PK(가칭)는 향후 다양한 대회에 대한민국 FPS종목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이번 CS:GO 팀 창단에 대해 MVP 최윤상 총감독은 "이번 CS:GO 두 번째 팀 창단의 명칭이 '왕의 귀한'인 만큼 이전 세계를 제패하던 선수들이 FPS 종목에 복귀해 대한민국 FPS의 위상을 높여 주기를 희망한다"며 "다른 한편으로는 FPS 프로 선수들이 롱런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줬으면 하는 바람이 함께 담겨 있는 MVP PK(가칭) 창단인 만큼 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선수 로스터
편선호 Pyeon Seonho (termi)
강근철 Kang KeunChul (solo)
김민수 Kim Minsoo (glow)
박민석 Park Minseok (zeff)
정범기 Jeong Beomgi (peri)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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