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프릭스는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1라운드 삼성 갤럭시와의 경기에 신인 선수인 '린다랑' 허만흥과 '성환' 윤성환을 선발로 내세웠다.
톱 라이너 허만흥과 정글러 윤성환은 지난 1월 아프리카 프릭스 창단과 함께 팀에 합류했지만 스프링 시즌에는 한 경기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허만흥은 지난 시즌까지 미드 라이너를 맡았지만 서머 시즌에 들어오면서 톱 라이너로 보직을 변경했다.
아프리카 정제승 코치는 "허만흥과 윤성환은 변수를 줄 수 있는 선수들이다. 그동안 열심히 연습했기 때문에 기회를 주고자 했다"고 선발 기용한 이유를 밝혔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