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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MAY, '마린'-'임프'의 LGD마저 완파하며 돌풍

LPL에서 연승을 거두고 있는 I MAY 선수단(사진=중국 LPL 생중계 화면 캡처).
LPL에서 연승을 거두고 있는 I MAY 선수단(사진=중국 LPL 생중계 화면 캡처).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이하 LPL) 서머 시즌에서 I MAY가 2전 전승을 달성하면서 돌풍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손대영 코치가 이끌고 있는 I MAY는 개막 주차에서 오마이갓(이하 OMG)를 2대0으로 제압한 데 이어 LGD 게이밍까지 연이어 완파하면서 2전 전승을 달렸다.

29일 열린 1주차 LGD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I MAY는 'Baeme' 강양현의 르블랑이 1세트에서 솔로킬을 두 번이나 따내면서 맹활약을 펼쳤고 정글러 'Mitty' 자오지밍의 렉사이가 맵 전체를 장악하면서 30분만에 승리를 따냈다.

2세트에서 정글러를 교체하면서 분위기를 새롭게 만든 I MAY는 질리언과 바드 조합을 앞세워 강하게 압박했고 킬 스코어 9대4로 LGD 게이밍을 무너뜨리면서 2전 전승으로 B조 1위에 올라섰다.

EDE라는 이름으로 스프링 시즌에 하부 리그인 LSPL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LPL에 올라온 I MAY는 초반부터 전통의 강호들을 연거푸 무너뜨리면서 가장 주목 받는 팀으로 우뚝 섰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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