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롤챔스 서머] 진에어, 롱주에 완승 거두며 전 시즌 복수 성공

[롤챔스 서머] 진에어, 롱주에 완승 거두며 전 시즌 복수 성공
[롤챔스 서머] 진에어, 롱주에 완승 거두며 전 시즌 복수 성공
[롤챔스 서머] 진에어, 롱주에 완승 거두며 전 시즌 복수 성공

진에어가 롱주를 압살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전 시즌에서의 패배를 완벽히 되갚은 모습이었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1라운드 롱주 게이밍과의 2세트에서 완승을 거두며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시작은 롱주가 좋았다. 2분 만에 중단에서 정글러 '체이서' 이상현의 그레이브즈가 미드 라이너 '코코' 신진영의 빅토르와 서포터 '퓨어' 김진선 브라움의 도움을 받아 도주하던 진에어 미드 라이너 '블랑' 진성민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처치하며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두 팀은 4분 만에 첫 포탑을 무너뜨렸고, 진에어는 여유롭게 바다의 드래곤을 처치하는데 성공했다.

진에어는 6분에 하단에서 원거리 딜러 '파일럿' 나우형의 루시안이 롱주의 원거리 딜러 '엠퍼러' 김진현의 이즈리얼을 추격했고,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궁극기를 통해 합류하면서 골드카드를 적중시키며 킬을 따냈다.

진에어는 9분에도 상단에서 '엑스페션' 구본택의 에코를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궁극기를 이용해 포위하며 손쉽게 킬을 추가했다. 10분에 출현한 바다의 드래곤도 진에어가 가져가며 근소하게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진에어는 18분에 대지의 드래곤을 처치했고, 이어진 팀 교전에서 루시안이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잡아냈다. 롱주는 이즈리얼이 루시안을 처치하며 킬을 교환했지만 곧바로 '트레이스' 여창동의 마오카이가 체력이 바닥난 이즈리얼을 처치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20분경 중단에서 다시 한 번 교전이 벌어졌고, 루시안의 궁극기를 온몸으로 맞은 김진선의 브라움이 먼저 제압을 당했다. 루시안은 빅토르까지 연달아 처치하며 상대 진영을 완벽히 무너뜨렸고, 진에어는 이즈리얼과 그레이브즈까지 처치하며 완벽한 우위를 점했다.

진에어는 22분에 몰래 바론 사냥에 성공하며 승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24분에는 바다의 드래곤을 다시 한 번 처치, 이른 시간에 3중첩을 달성했다.

26분에 상단 억제기 포탑을 무너뜨린 진에어는 무리하지 않고 귀환해 재정비를 한 뒤 기동력이 뛰어난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이용해 상단과 하단을 동시에 압박했다. 진에어는 마오카이를 내줬지만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하단 억제기 포탑을 무너뜨리는 성과를 냈다.

32분에 두 번째 대지의 드래곤까지 처치한 진에어는 33분 바론 사냥을 시도하다 이를 막으려던 롱주를 상대로 교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에이스를 띄웠고, 그대로 진격해 상단과 하단 억제기를 파괴하고 단숨에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승리했다.


마포=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