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폭스는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을 찾아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2016 1라운드 락스 타이거즈와 삼성 갤럭시의 경기를 관람했다.
지난 1월 한국인 선수 '크포' 박정훈을 영입한 에코 폭스는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16 서머를 대비해 한국에 부트 캠프를 차리는 등 한국 리그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릭 폭스의 방문에는 새롭게 차려진 OGN e스타디움을 관람코자 하는 목적도 담겨있다.
전 NBA 선수였던 릭 폭스는 지난해 12월 LoL팀 그래비티를 인수하며 에코 폭스를 창단했다. 이어 에코 폭스는 카운터 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와 콜 오브 듀티 팀도 창설하며 영역을 넓히고 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