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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제왕'이었던 락스, 여름에도 기세 잇는다

'봄의 제왕'이었던 락스, 여름에도 기세 잇는다
2015년과 2016년 두 시즌 연속 스프링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했던 락스 타이거즈가 서머 시즌을 제패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락스 타이거즈는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코리아 2016 서머 1라운드 1주차에서 삼성 갤럭시를 상대로 팀 개막전을 치른다.

락스 타이거즈는 지난 스프링 시즌에서 16승2패라는 좋은 성적으로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했다. 2015 시즌에서도 스프링에는 1위를 차지했던 락스는 2년 연속 스프링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하면서 봄의 제왕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비록 결승전에서는 SK텔레콤에게 두 번 모두 패하면서 최종 성적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정규 시즌에서 락스의 강세는 인상적이었다.

2015년에 이어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노리고 있는 락스는 서머 시즌 첫 상대로 삼성 갤럭시를 상대한다. 스프링 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뒀던 선수들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는 락스이기에 전력 변화가 전혀 없고 비시즌 기간 동안에도 외국 여행을 통해 충분히 휴식을 취했으며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기에 최고의 성과를 올릴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스프링 시즌에서 11연승을 달리던 락스는 삼성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연승 행진이 좌절된 적이 있기 때문이다. 각 팀들의 전력 격차가 많이 줄었다고 평가되는 서머 시즌이기에 첫 경기에서 패한다면 시즌 내내 고생할 수도 있다.

봄의 강자였던 락스 타이거즈가 서머 시즌에서도 순항하면서 월드 챔피언십까지 무난히 진출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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