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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슈퍼 매시브 'Thaldrin' 버크 드미르 "터키의 강력함을 세계에 알렸다"

슈퍼 매시브  e스포츠의 톱 라이너 'Thaldrin' 버크 드미르(사진=OGN 생중계 캡처).
슈퍼 매시브 e스포츠의 톱 라이너 'Thaldrin' 버크 드미르(사진=OGN 생중계 캡처).
슈퍼 매시브 e스포츠가 MSI 2016에서 최대 이변을 만들어냈다. 북미 대표인 카운터 로직 게이밍을 상대로 시종일관 앞서면서 승리를 따낸 것. 슈퍼 매시브 e 스포츠의 톱 라이너 'Thaldrin' 버크 드미르는 "터키의 강력함,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인비테이셔널 출신 팀들도 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버크 드미르와의 일문일답.

Q 카운터 로직 게이밍을 꺾을 것이라 예상했나.
A 예상하지는 못했지만 포기도 하지 않았다. 우리 팀이 초반만 잘 풀어간다면 못 이길 팀은 없다고 생각했고 라인전에서 수월하게 풀리면서 세계에 슈퍼 매시브 e스포츠의 강력함을 알릴 수 있었다.

Q 슈퍼 매시브 e스포츠를 결성하게 된 계기는.
A 우리 팀은 터키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모인 집단이다. 당연히 세계 무대에서 터키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 목표였고 이번 대회에 나올 때 4강에 올라가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첫 날에 만난 SK텔레콤과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이 너무나 강했다.

Q 이번 승리가 어떤 의미가 있나.
A 우리 팀이 강하다는 사실을 세계에 알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Q 4강에 올라간다면 터키에 월드 챔피언십 슬롯이 하나 주어진다.
A 정말 큰 의미다. 터키 팀에게 월드 챔피언십 진출은 모두의 꿈이다. 정말 해내고 싶다.

Q 톱 라이너에서 식스맨 체제를 꾸리고 있다.
A 두 명이 스타일이 다르다. 두 명의 톱 라이너를 통해 상대를 교란하기 위해 교체 출전하고 있다.

Q 앞으로 이길 수 있는 상대는 어디라고 생각하고 있나.
A G2 e스포츠 정도면 괜찮을 것 같은데 해봐야 알 것 같다.

Q 터키 팬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A 포기하지 않고 우리를 계속 응원해주셔서 1승을 해냈다. 남은 경기도 많은 응원 바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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