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티노스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유럽 LCS 2016 서머 불참 소식을 알렸다. 콘스탄티노스는 "입대 연기와 상관없이 LCS 2016 서머에 참가하지 않는다"며 "LCS 2017 스프링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자국인 그리스로부터 입대 통보를 받은 콘스탄티노스는 곧 입대가 미뤄지며 활동을 보장 받았다. 그리고 지난 23일 외신 ESPN의 보도를 통해 H2K를 떠나 유럽 혹은 북미에서 새로운 팀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콘스탄티노스는 2015년 12월에 H2K에 합류해 유럽 LCS 스프링 시즌을 보냈다. 18경기에 출전해 7개의 챔피언을 선보인 콘스탄티노스는 KDA 7.22를 기록, 팀이 4위로 올라서는 데 일조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