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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소닉붐, 한국e스포츠협회가 2개월 간 임시로 위탁 운영

스베누 소닉붐, 한국e스포츠협회가 2개월 간 임시로 위탁 운영
한국e스포츠협회가 스베누 소닉붐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운영을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이 끝나는 오는 4월 말까지 2개월 간 임시로 맡기로 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21일 e스포츠 커뮤니티 PGR21을 통해 위와 같이 밝히며 연습실, 숙소, 식사, 차량 등 팀 운영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 있으며 라이엇 게임즈로부터 지원받는 최저 연봉분을 이달 말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베누의 선수 급여 미지급 논란은 최근 한 커뮤니티를 통해 선수의 가족 중 한 명이 "동생이 급여를 지급받지 못했다"고 글을 남기며 시작됐다. 협회는 PGR21에 남긴 글을 통해 "커뮤니티에 제기됐던 논란은 스베누 소속 선수 가족 간에 급여 지급 관련한 오해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며 현재는 선수 본인과 오해를 푼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스베누는 최근 경영 악화로 인해 자금 유통이 어려워지자 협회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황효진 대표의 프로게임단 운영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스프링 시즌이 끝나는 기간까지 팀 운영을 돕기로 한 것.

문제는 스베누가 5월 이후에도 회사 사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다. 이에 대해 협회 측 관계자는 "스베누가 강등이 되든, 잔류를 하든 5월 이후 다시 논의해야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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