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용은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핫식스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2016 시즌1 코드S 32강 경기에서 황강호와의 경기를 기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용이 기권한 자세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GSL을 주관하는 아프리카 TV 측에서는 "개인적인 사정이라는 이야기만 들었을 뿐 자세한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우용이 최근 프로리그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기 때문에 GSL 기권은 은퇴 수순이 아니냐는 추측에 무게추가 실린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