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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윤-김진현의 G2 e스포츠, 바이탈리티에 충격의 패배

김강윤-김진현의 G2 e스포츠, 바이탈리티에 충격의 패배
'트릭' 김강윤과 '엠퍼러' 김진현이 뛰고 있는 G2 e스포츠가 중위권인 바이탈리티에게 충격의 일격을 당했다.

G2 e스포츠는 11일(현지 시각) 열린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EU LCS) 5주차에서 바이탈리티를 상대로 초반에 유리하게 끌고 갔지만 교전에서 패하면서 시즌 두 번째 패배를 안았다.

룰루, 그레이브즈, 루시안을 금지시킨 G2 e스포츠는 말파이트, 니달리, 빅토르, 칼리스타, 알리스타를 선택했고 브라움과 뽀비, 아칼리를 금지시킨 바이탈리티는 피오라, 리 신, 갱플랭크, 코르키, 쓰레쉬로 챔피언을 조합했다.

라인 교대를 통해 포탑 파괴 작전을 시도한 바이탈리티를 상대로 G2 e스포츠는 서포터 'Hybrid' 글렌 도어넨발의 알리스타가 상대의 서포터 'kAsing' 레이몬드 창의 쓰레쉬를 포탑 쪽으로 밀치면서 손쉽게 킬을 냈다. 14분에는 상단 1차 포탑을 밀어붙이던 바이탈리티의 3명을 모두 잡아내면서 킬 스코어를 4대1까지 앞서 나갔다.

하지만 드래곤 지역으로 이동하던 미드 라이너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빅토르가 상대 정글러와 미드 라이너의 협공에 의해 사망했고 톱 라이너 'Kikis' 마테우츠 슈커드라렉의 말파이트까지 자히면서 골드 획득량을 역전당했다.

21분에 벌어진 중앙 지역 전투에서 3명이 잡히면서 킬 스코어까지 5대6으로 끌려 가기 시작한 G2 e스포츠는 무리하게 역습을 노리다가 한 명씩 제압 당했다. 이 과정에서 바이탈리티의 미드 라이너 'Nukeduck' 얼랜드 바테비치의 갱플랭크와 'Hjarnan' 페테르 프레이스쿠스의 코르키가 성장하면서 중앙을 돌파당하며 패했다.

7승2패가 된 G2 e스포츠는 이날 유니콘스 오브 러브를 제압한 H2k 게이밍에게 1위 자리를 내주면서 2위로 내려 앉았다. G2 e스포츠는 12일 H2k 게이밍과 1위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치기 때문에 결과에 유럽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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