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는 11일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시즌 개막주차였던 1라운드 1주차의 MVP로 SK텔레콤 T1 소속 프로토스인 김도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도우는 지난 1일 열린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1라운드 개막전에서 2세트에 출전, 저그 이원표를 제압하면서 SK텔레콤이 3대0으로 승리하는 데 디딤돌 역할을 해냈다.
김도우는 기자단 17.14%, 팬 20.57%를 얻어 합계 37.71%로 이병렬의 24.33%, 김도경의 19.10%를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