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모털스는 6일(현지 시각) 열린 북미 지역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4주차에서 카운터 로직 게이밍(이하 CLG)을 상대로 중후반 전투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승리했다.
허승훈이 초가스, 김의진이 니달리를 고른 임모털스는 럭스, 칼리스타, 소라카를 조합하면서 군중 제어기가 화려하면서도 체력도 보강해줄 수 있는 챔피언을 구성했다. 킬을 주고 받으면서도 골드 획득량에서 우위를 점한 임모털스는 15분에 하단으로 밀고 올라온 CLG 선수들을 대거 잡아내면서 10대6으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내셔 남작을 사냥할 틈을 보던 임모털스는 CLG의 견제로 인해 계속 실패하자 대규모 전투를 준비했다. 와드를 매설하고 빠지던 CLG의 브라움을 묶어 놓으면서 싸움을 시작한 임모털스는 수적 우위를 앞세워 두 군데 교전에서 모두 승리했고 내셔 남작을 차지했다. 중단과 하단의 억제기를 파괴한 임모털스는 싸움을 걸었고 에이스를 띄우면서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