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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e스포츠-H2k, 7승1패로 유럽 LCS 공동 선두 유지

김강윤(왼쪽 두 번째)과 김진현(오른쪽 두 번째)이 뛰고 있는 G2 e스포츠가 유럽 지역 LCS 스프링 시즌 1위를 유지하고 있다(사진=lol.esportspedia.com 발췌).
김강윤(왼쪽 두 번째)과 김진현(오른쪽 두 번째)이 뛰고 있는 G2 e스포츠가 유럽 지역 LCS 스프링 시즌 1위를 유지하고 있다(사진=lol.esportspedia.com 발췌).
G2 e스포츠가 H2k 게이밍과 함께 4주차에서도 2승을 추가하면서 공동 선두를 이어갔다.

지난 4일과 5일(현지 시각) 펼쳐진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스프링 2016 4주차에서 G2 e스포츠는 오리겐과 스플라이스를 각각 제압하면서 2승을 보탰다.

G2 e스포츠는 지난 시즌 월드 챔피언십 4강까지 올라갔던 오리겐을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트릭' 김강윤의 그레이브즈와 '엠퍼러' 김진현의 칼리스타가 각각 6킬 0데스 7어시스트, 5킬 2데스 5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맹활약했고 15대4라는 압도적인 킬 스코어로 제쳤다. 스플라이스와의 경기에서는 김진현의 이즈리얼이 초중반에 연거푸 멀티킬을 낸 덕분에 앞서 나간 G2 e스포츠는 20분만에 내셔 남작을 사냥한 뒤 그대로 밀어붙여 25분만에 항복을 받아냈다.

'류' 유상욱이 비자 문제로 출전하지 못한 H2k 게이밍 또한 하위권에 처진 스플라이스와 엘리멘츠를 제압하면서 2승을 추가, 7승1패로 공동 1위 자리를 지켰다. 유상욱 대신 'Selfie' 마르킨 폴스키를 미드 라이너로 기용한 H2k 게이밍은 스플라이스와의 대결에서 폴스키의 코르키가 4킬 1데스 4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면서 승수를 올렸고 엘리멘츠와의 경기에서는 서포터 'VandeR' 오스카 보그단의 잔나가 초반부터 3킬을 가져가면서 기세를 탄 뒤 시종일관 유리한 상황을 이어가며 21대12의 큰 킬 스코어 차이로 승리했다.

한편 프나틱에서 뛰고 있는 '스피릿' 이다윤은 정글러용 챔피언으로 퀸을 선택해 로캣과의 경기에서 놀라운 화력을 선보이면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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