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게이밍은 31일 열린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이하 LPL) 3주차에서 에너지 피스메이커 올을 상대로 2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4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
LGD 게이밍은 월드 챔피언십을 마친 이후 영입한 톱 라이너 '마린' 장경환을 1세트에 출전시켰다. 1세트에서 모르가나를 고른 장경환은 3킬 1데스 4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제 몫을 다했고 미드 라이너 'We1less' 웨이 젠의 코르키가 6킬 2데스 4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면서 승리했다.
2세트에서도 장경환을 '에이콘' 최천주로 기용한 LGD 게이밍은 뽀삐로 플레이한 최천주가 6데스를 기록하긴 했지만 5킬 9어시스트로 제 역할을 해준 덕에 에너지 피스 메이커 올을 2대0으로 격파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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