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 웬준은 한 매체가 1일 발표한 이지훈의 연봉 10억 원 기사에 대해 "한국의 한 매체가 이지훈의 연봉이 550만 위안(약 86만 달러)이라고 보도한 것은 오보"라며 "이지훈과 그렇게 높은 금액에 계약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루 웬준은 "지난해에 비해 한국 선수들의 영입 비용이 크게 낮아졌다"고 밝히면서 "여러 한국 팀들이 나에게 이지훈의 몸값을 물어왔기에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루 웬준은 끝으로 "다른 팀이 이지훈에게 더 많은 몸값을 주겠다고 불렀지만 굳이 중국에 온 이유가 돈 때문만은 아니었다"고 이지훈의 영입 과정에 대해서도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