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SF는 12월 1일 오후 7시 넥슨 아레나에서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27개국 200여명의 선수단을 대상으로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조 추첨은 각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직접 자신이 속할 조를 추첨했으며 기술 대표를 비롯한 기술 위원들의 입석 하에 진행되었다.
조 추첨식을 통해 내일부터 진행되는 조별 예선에 대해 각 종목별 대진 구성이 완료됐으며 종목별로 스타크래프트2:공허의 유산 16강, 리그 오브 레전드 16강, 하스스톤 21강의 조 편성이 완료됐다.
스타2 종목에서 한국은 여성 선수인 '아프로디테' 김가영이 출전하며 세르비아, 벨기에, 이스라엘 선수들과 경쟁을 펼친다.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기도 대표가 나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러시아 팀과 대결한다. 최용재가 대표로 출전하는 하스스톤 종목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위스, 몽골, 필리핀, 베트남과 경합한다.
조별 예선은 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내일 펼쳐지는 경기를 통해, 모든 조별 예선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조별 예선 주요 경기는 트위치TV IeSF 채널(http://www.twitch.tv/iesf_tv)과 유투브 e스포츠TV 글로벌 채널(http://www.youtube.com/eSportsTV_global)을 통해 영문 생중계되며, 롱주TV(http://v.longzhu.com)를 통해 중문으로도 방송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