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는 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이 계약을 체결한 선수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선수들은 원거리 딜러인 '코어장전' 조용인을 비롯해 톱 라이너 '헬퍼' 권영재, 서브 원거리 딜러 '스티치' 이승주다. 조용인은 빅파일과 큐빅에서 원거리 딜러로 활동하다가 2015년 서머 시즌에는 북미 팀인 디그니타스에서 뛴 바 있다. 권영재는 CJ 엔투스에서 '샤이' 박상면의 백업 멤버로 활동했고 챔피언스에서도 몇 경기 소화한 바 있다.
삼성은 일본 유학을 선택한 이경민 코치를 대신해 최우범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으로 김정수를 선발했다.
이진용, 김지훈, 박종원, 서준철, 장경호 등 2015 시즌을 함께 했던 선수들과 재계약을 하지 않은 삼성은 30일 정글러 '앰비션' 강찬용을 영입한 데 이어 새로운 선수들의 라인업을 공개하면서 모든 포지션에서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