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열은 얼마 전 KIA 자동차로부터 광고 모델 제의를 받았다. 과거의 도전과 지금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광고는 이윤열이 프로게이머 시절 최정상의 선수로서 이뤄냈던 업적들을 영상으로 풀어냈다. 이윤열은 선수 시절 스타리그 3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골든 마우스와 MSL 3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금배지를 동시에 수상한 첫 선수로 기록됐다.
◇이윤열이 모델로 나온 KIA K3 도전하다 편 광고.
이윤열이 유니폼을 입고 마우스를 격렬하게 움직이면서 게임에 몰두하는 장면이 나오다가 마우스를 아래쪽으로 끌어 내리는 순간 자동차의 기어로 변하면서 이윤열이 K3를 운전하는 모습을 변화하면서 현재로 돌아온다.
아프리카TV를 통해 BJ 활동을 하고 있는 이윤열은 "진짜 도전은 끝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며 단순히 BJ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방송 기획자, e스포츠 마케터 등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는 현재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윤열은 "아프리카TV를 통해 섭외가 들어와서 광고 촬영에 임했으며 프로게이머가 아닌 현재의 내가 도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윤열은 위메이드 폭스 시절 대한항공의 모델로 TV 광고를 촬영한 바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