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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꿍 등 나진 e엠파이어 주전 대거 이탈…리빌딩 불가피

와치-꿍 등 나진 e엠파이어 주전 대거 이탈…리빌딩 불가피
나진 e엠파이어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핵심 선수들이 대거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나진 e엠파이어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정석 감독을 비롯한 미드 라이너인 '꿍' 유병준, '탱크' 박단원, 정글러 '와치' 조재걸, 서포터 '카인' 장누리, '퓨어' 김진선, 원거리 딜러 '오뀨' 오규민이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박정석 감독은 2012년 프로게이머 은퇴 이후 나진 산업 이석진 대표의 간곡한 부탁으로 팀의 지휘봉을 잡았으며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진출시키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조재걸 또한 나진 소드와 나진 실드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3년 연속 롤드컵 무대를 밟았으며 유병준, 장누리 또한 롤드컵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이다.

2015 시즌 하단 듀오로 챔피언스 스프링과 서머를 대부분 소화한 원거리 딜러 오규민, 서포터 김진선 또한 팀을 떠났으며 유병준의 백업 멤버로 활동한 미드 라이너 박단원도 재계약을 하지 못했다.

가장 탄탄한 백업 멤버들을 보유한 나진 e엠파이어였지만 핵심 선수들 6명이 팀을 떠나면서 2015 시즌 로스터에 있던 선수들 가운데 남은 선수는 '듀크' 이호성과 '피넛' 윤왕호 뿐이다. '제파' 이재민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이미 전력에서 제외됐기에 나진 e엠파이어는 2016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리빌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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